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토목·건축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그 최고 영예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인데요.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화성에 들어선 종합경기타운입니다.
주경기장이 3만 5천 석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습니다.
주경기장 천정이 5천 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연결돼 있으며, 시민의 화합과 스포츠의 역동성을 디자인 주제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김재명 / 화성종합경기타운 당시 공무팀장
- "두 개의 물방울이 하나로 결합되는 융합의 의미가 있습니다. 동서로 길게 배열이 된 화성시의 동과 서의 화합을 상징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들과 인근에 있는 다른 출품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반월동에 있는 업무시설인데, 노출 콘크리트라는 재료 특성을 살리며 입체감을 강조한 점이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 인터뷰 : 김창길 / 삼정환경건축사사무소
- "보시는 바와 같이 매쓰(덩어리)의 다양한 변화가 많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부분들이 많고 그런 부분들이 생기면서 작은 공간들이 만들어지고 확장되고…"
이렇게 부산 영화의전당과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등 23개 작품이 올해의 대표 토목·건축물이라는 영예를 얻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12개 출품작에 대해 현장심사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이영수 / 심사위원(홍익대 교수)
- "시공이 얼마나 잘 됐는지, 또 얼마나 훌륭한 기술들이 도입됐는지 등을 주로 봤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매일경제·MBN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영예의 수상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결정됩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