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드럼 세탁기가 원인으로 지목된 경남 함안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드럼 세탁기와 함께 베란다에 설치돼 있던 가스 보일러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관계자는 "국과수가 가스 보일러와 연결된 LPG 가스관에서
LG전자 측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세탁기 자체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모터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 같은 대규모 폭발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외부 요인에 의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제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