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 입점한 중소업체들은 판매수수료로 평균 31.8%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점업체들은 판촉사원 인건비, 인테리어비로도 매년 각각 평균 4억 1천만원, 1억 2천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현대·신세계 등 상위 3사 백화점에 입점한 중소업체 7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중소납품업체의 경우 백화점 입점에 따른 수수료와 추가부담료가 대략 50% 내외였다고 밝혔습낟.
공정위는 이에 따라 백화
또 국내 유명 브랜드업체, 해외 명품업체, 중소납품업체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고,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