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올해 수입 돼지고기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 일부 대형 마트에서는 돼지고기 매출 가운데 수입 돈육의 비율이 30% 선까지 올라갔습니다.
홈플러스는 수입 돼지고기 매출 비율이 작년 13%에서 올해 9월까지 30%로 껑충 뛰었습니다.
이마트는
이처럼 대형 마트의 수입 돈육 매출 비율이 최고 30% 선까지 커진 것은 구제역으로 국산 돼지가 무더기 도살처분되면서 공급이 부족해지자 벨기에와 캐나다 등 외국산 물량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