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 조각가인 에두아르도 칠리다의 작품전을 12월12일까지 본점 12층 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칠리다는 달군 철을 두들겨 제작하는 '단철 기법'을 활용한 추상 조각으로 명성을 쌓았고 1958년 카네기 상 등 화려한
이번 전시에는 조각과 콜라주, 판화, 아티스트북 등 모두 61점이 선보이며 칠리다가 일생에 걸쳐 탐구한 주제인 '공간'을 나무나 돌, 흙, 종이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