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수수료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금감원에 제출하고, 은행연합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은행들은 영업시간 내에 다른 은행의 ATM을 이용할 경우 각각 1천 원에 달하는 인출 수수료와 송금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500원 이하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 방안과 함께, 노인과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또 대학생 등에 대해 인출·송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의 합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