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중 과반수가 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고양 원흥 사전예약 당첨자 1,850명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매제한과 거주요건이 길어 당첨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지구는 사전예약 당첨자 중 본청약 포기자가 1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