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언젠가부터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하죠.
세계지식포럼에서도 아시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40년 후,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창출할 지역.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지역의 GDP가 지난해 17조 달러에서 2050년에는 174조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럼에 모인 파란눈의 패널들도 여기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인터뷰 : 허비요른 핸슨 / NAT 회장
- "확실한 것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 서쪽(미국·유럽)에서 동쪽(아시아)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엔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기대치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한스 파울 뷔르크너 / BCG 회장
- "아시아의 기대치는 굉장히 높습니다. 다른 국가나 기업들이 3~5%의 성장을 원할 때, 아시아에서는 20~30% 또는 40%의 성장을 추구합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자녀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것이 결국 국가 발전까지 이끌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고령화는 위협이 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인터뷰 : 곽승준 / 미래기획위원장
- "아시아 국가들이 넘어야 할 것이 바로 고령화 사회입니다. 한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approach@mk.co.kr
- "세계 경제의 당당한 축으로 자리 잡은 아시아노믹스. 아시아가 이끄는 세계 경제는 어떤 모습일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이준희 / approach@mk.co.kr / @joonalist(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