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어린이 711명 소원 들어주기' 행사

세븐일레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내년 7월까지 전국 어린이 711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711 어린이,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매달 60~90명을 추천받아 1명당 비용 20만원 내에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번달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제주지역 어린이 60명, 전남지역 30명은 예체능 용품이나 통학용 자전거, 전기밥솥 등을 희망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소진세 대표는 어린이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도움을 주려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