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추가 재원 확보 관련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언론에 보도된 6~7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 자금 투입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지나치게 많은 수준"이라며 "그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자금 추가 투입은 상반기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부실이 심각했던 데다, 최근 추가로 7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으면서 예상보다 재원고갈 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