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BSI가 94를 기록해 2009년 2분기 이후 30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나타내고 100이 안 되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대한상의는 "4분기는 기업들이 차기 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기업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내년도 투자계획이나 신규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