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 중 310억 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통시장 상품권이 도입된 재작년 7월부터 판매금액은 천759억 원으로
특히 서울에서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338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했지만, 회수율은 44%로 16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박민식 의원은 서울에서 사들인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방 시장에서 풀리고 있다며 지방경제 활성화에 상품권 제도가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