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에이스, 제일저축은행 등 7개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지 이틀째인 오늘(20일), 전국 대부분 저축은행은 영업정지 파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영업정지 첫날, 일부 저축은행에 고객이 몰리면서 예금 인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틀째인 오늘은 한결 차분해졌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관계사인 토마토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때문에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고 있는 토마토2저축은행 대전지점을 찾아 예금자들의 현명하고 차분한 대응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