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루게릭병의 치료 신약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미국 뉴저지에 있는 SK바이오팜 현지법인에서 박상훈 SK바이오팜 사장과 메이요 클리닉의 레오날드 페트루첼리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이 손상돼 일어나는 퇴행성 뇌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병이
이번 연구의 목적은 루게릭병 환자의 평균 수명을 약간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상실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신개념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SK바이오팜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