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불량자는 151만 4천 명으로 279만 6천 명을 기록한 2006년보다 45.8%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50만 원을 초과 연체한 신용불량자는 142만 5천 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30만 원 이하를 갚지 못한 신용불량자는 4만 7천 명에 달해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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