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커든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총지배인은 서울 외곽에는 수준 높은 국제호텔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스타우드 그룹의 관점에서 개척자의 입지를 가지고 더 많은 잠재시장을 개발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든 총지배인은 호텔 개점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과 한국은 스타우드가 보기에 상당히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서 직접 본사 개발팀을 파견해 서울과 다른 지역의 시장 전망을 파악하도록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커든 총지배인은 이웃한 일본은 호텔업이 성숙기를 맞아 정체되는 추세지만 한국은 부동산 소유자나 기존의 호텔 소유자가 더 많은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서울의 사업성이 좋다는 판단은 자신의 의견일뿐 아니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스타우드는 100여 개국 이상에서 980개가 넘은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소속 직원이 14만5천명에 달하는 호텔ㆍ레저기업으로 각지에 '쉐라톤'이라는 브랜드로 호텔 400여개를 두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