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높이고 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11월까지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주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 기준을 강화해 현재 50%대인 1등급 비율을 10% 내외로 줄이고, 가정 전력소비의 17%를 차지하는 TV와 제습기 등을 내년 7월부터 효율 등급제 대상으로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와 주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