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이를 위해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입찰제안 요청서를 발송해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삼성카드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은 금융회사가 비금융회사 지분 5% 이상을 소유할 수 없다는 금융산업의 구조 개선에 따른 법률 조항에 따른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카드가 매각하는 에버랜드 지분 가치가 1조 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삼성카드-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게 돼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