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소재를 파악해 그를 포위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민군이 장악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새 군사위원회 대변인 아니스 샤리프는 "카다피가 리비아에 머물고 있으며, 생포되거나 사살
샤리프 대변인은 카다피의 정확한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카다피 은신처 반경 60km를 반군이 포위했다며 "카다피는 빠져나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주초 카다피 군과 추종 세력을 태우고 니제르에 도착한 장갑차 행렬에 카다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니제르와 미국 정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