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기후변화·식량안보강화 방안 마련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시대! 녹색농업기술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방향과 미래 식량안보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상관측기술의 선진화와 농업생산기반 보전, 글로벌 차원의 식량안보 체제를 구축해야 농업부문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농진청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농업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기후변화 속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2배나 빠른 상황으로, 집중호우와 돌발병해충 발생으로 농업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