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인한 무선 트래픽이 1년 새 29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트래픽은 9천850TB(테라바이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스마트폰 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체 이동통신의 트래픽은 작년 상반기 761TB보다 13배나 늘어난 1만132TB를 기록했습니다.
안 의원은 "내년 초 스마트TV가 도입되면 트래픽 폭주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효율적인 주파수 할당 등 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