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흔들리기 쉬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로토닌 드럼클럽' 경인지역 창단식이 열렸습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 기능을 하며 타악 연주를 할 때
5년 전 경북 영주의 한 중학교에서 시작된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도입 1년 만에 교내 폭력 건수가 20건에서 1건으로줄면서 효과를 입증받았습니다.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는 이달 중 충청, 영·호남 지역에서도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창단해, 내년 상반기에 전국 단위 페스티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