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친정 부모도 초청된 가운데 열린 합동결혼식은 기존의 예식 형식을 탈피해 부부와 가족만의 이야기로 구성한 '스토리웨딩'으로 진행했습니다.
결혼식 후에는 신혼부부와 친정부모, 자녀가 함께 경주로 2박 3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고 210만 원 상당의 전통재래시장 상품권도 축의금으로 전달됐습니다.
포스코 김상영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외국이주민들이 한국인으로 당당하고 멋지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