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조직 구성원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는 덕목인 '팔로워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효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9월 CEO 레터'에서 오늘날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업무가 복잡해지면서리더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일일이 지시할 수 없어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
또 이 부회장은 미국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하락과 유럽국가들의 계속된 재정 불안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질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 팔로워십을 바탕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