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 3천억원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원래는 상품대금 지급일이 15일이지만 추석 연휴가 11~13일인 점을 감안, 9일 조기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기지급으로 이마트와 거래하고 있는 1천700여 중소 협력업체는 명절 전에 상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돼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