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제조업의 8월 경기 체감지수, BSI는 한 달 전보다 무려 11포인트 떨어진 80을 기록해, 지난 4월 98을 기록한 뒤 넉 달째 하
이 가운데 수출기업들의 BSI는 미국과 유럽에서 터지는 대외발 악재 탓에 더 많이 떨어져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SI가 100 이하면 경기가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환율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