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유전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유전자분석개발 연구팀에 따르면 배추는 모두 4만 1천여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
배추 유전체가 완전히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과 재해에 강하면서 항암, 시력증진 등 기능성이 크게 향상된 배추 품종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판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에 게재됐으며, 10월호 학술지에도 게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