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폐 현수막 1만 1천여 개를 수거해 가방과 환경교육용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펼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되는 연간 1만1,000개의 폐현수막과 배너를 수거해 지역자활센터에서 가방과 손가방, 휴대폰줄 등 친환경 디자인제품으로
이렇게 재활용된 제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우체국 고객사은품으로 활용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 공동공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30% 이상 줄이고 마을환경도 개선하는 초록에너지마을 사업을 농산어촌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