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LG는 2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GM 본사에서 댄 애커슨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 조준호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M은 LG의 검증된 배터리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전기차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LG는 현재 양산 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오펠 암페라에 사용되는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GM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GM과 LG는 차량 주요 부품 개발에서도 협력하는 한편 개발 완료된 제품의 전 세계 판매에서도 공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