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소득신고 내용을 정밀 분석한 결과 아직도 일부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는 세금 탈루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세무조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탈루 유형을 보면 친인척과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임료와 등기대행 수수료 등 신고 누락으로 22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외에도 현금 거래 비중이 큰 사우나와 유흥업소 등 업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