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 음식 대행·택배 등 소비자피해 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 음식 대행이나 택배, 선물세트와 해외여행 등 4개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예상되는 피해사례는, 제수 음식 대행업체가 예정일을 지키지 못해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경우, 택배 배송지연이나 물품 파손 등을 들었습니다.
또, 주문한 선물세트와 다른 물품이 배달되거나, 연휴를 맞아 떠난 해외여행에서 계약한 내용과 달리 현지 일정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 등입니다.
공정위는 제수 음식 대행업체는 공정위 소비자홈페이지를 통해 정상업체인지 확인하고, 택배를 받을 때는 즉시 물품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만약 피해를 당했다면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구제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