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대학생 국제 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블루챌린저 소속 학생 34명과 효성 임직원,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적정기술재단 등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19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캄보디아에서는 벽돌 등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이 소각로를 만들고 사탕수수, 옥수수 재배 부산물로 숯을 만드는 요령을 가르쳐줄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