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는 스마트TV가 대세인데요.
일반TV를 스마트TV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또 통신사들은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이고 매출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게임을 TV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국내 한 개발업체가 세계 최초로 만든 디지털 미디어 수신기를 이용하면 일반 디지털TV가 스마트 TV로 변신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물론 3D게임, 그리고 영화 같은 동영상까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새로운 게임을 설치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 검색도 자유롭습니다.
▶ 인터뷰 : 육심길 / 밸류플러스
- "화면이 일단 크니까 좀 더 현실감이 커지는 장점이 있고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3D 지원이 많이 안 되는데 스마트폰은 3D 지원이 되기 때문에 리얼 3D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통신사들은 이른바 '킬러 게임'을 확보에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섰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게임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모아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32개의 게임이 준비됐고 9월까지 60여 개 게임이 추가됩니다.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가 1만 2천 명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최정운 / LG유플러스 차장
- "해외 유명한 게임들을 국내 제공하고 국내 유명한 게임들을 해외에 제공을 해서 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게임전용 플랫폼입니다. "
스마트 시대에 스마트한 변화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