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일(19일) 대구 중구 계산동에 대구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점은 대구ㆍ경북지역 백화점 중 최고 규모로 전체면적 약11만9천㎡에 영업면적 약5만6천㎡이며 지하 6층, 지상 10층이고 차량 632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백화점 가운데 CGV 영화관을 처음으로 유치했고 내부에 국내 백화점 중 가장 큰 600석 규모의 공연홀까지 설치해 쇼핑과 문화 활동ㆍ외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을 표방했습니다.
또 외국 유명 브랜드 등을 대거 유치해 '명품 존'을 구성했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 매장이 결집한 유플렉스(U-PLEX)도 갖췄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대구점의 접근성이 좋고 쇼핑과 문화활동을 결합한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대구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ㆍ경북지역 쇼핑문화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