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오늘(16일) 회장단과 이사진, MRO 관련 중소기업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RO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아이마켓코리아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꾸려 추진하고, 중앙회는 주주로 참여하지 않고 측면 지원만 하기로 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컨소시엄이 구성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대형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외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중소기업 사업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