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구글의 깊은 헌신을 보여주는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LG전자의 박종석 사장은 "안드로이드 진영을 방어하기 위한 구글의 헌신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만약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해 모토로라에 먼저 공급한다면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는 것" 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구글이 개방형 운영체계를 포기하고 애플처럼 폐쇄적 전략으로 돌아선다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단순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