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모레(16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19차 임·단협 교섭을 열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노조에 전달했지만, 노조는 교섭재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타임오프제를 포함한 진전된 임·단협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놔야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회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달 27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절차를 밟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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