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농가와 우유업체 사이 원유가격 막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시작된 협상은 10
낙농농가들은 밤샘협상을 통해 리터당 145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고 우유업체들도 정부가 내놓은 중재안대로 리터당 130원까지 인상폭을 올렸지만, 최종 조율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협상과는 별도로 서울우유에 납품하는 낙농농가들이 일시적으로 리터당 160원 오른 가격에 원유 공급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