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어제(9일) 오후 5시부터 최종 담판을 시작하고 나서 몇 차례 결렬 위기를 넘기며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오전 리터당 130원 인상안을 최종 중재안으로 제시하고 양측에게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합의가 늦어지자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애초 밝힌 대로 원유 공급을 중단하는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