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당 122원이던 계란 가격이 16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나 올랐습니다.
일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30개 1판 소매가격도 지난해 8월 4천380원에서 5천950원으로 35.8%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계란값이 오른 것은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는 악천후로 인해 산란계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계란의 껍질이 얇아져 계란의 세균 감염, 유통기한 단축, 이동시 파손 등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이상범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