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기획재정부 차관보(국제업무관리관)는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저가매수 기회를 엿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주식시장 마감 후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도 달러로 환전해 가지 않는 것은 주식시장의 저가매수 기회를 봐서 대기하거나
이어,"우리나라의 외채 구조는 2008년과 비교해서 크게 개선되고 외화유동성도 양호한 상황"이라며 "훨씬 안정적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화유동성 부문도 "2009년 하반기 이후 은행의 외화차입 재개와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