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8일) 전국 주유소의 무연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1원 내린 1천954.1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평균가격은 정유사들의 ℓ당 100원 인하 조치가 끝난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습니다.
국내 기름 값이 떨어진 것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름 값 할인 종료 이후 2주 연속 상승한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이 7월 넷째 주에는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