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증시, 경기둔화 우려 대폭락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에 5% 가깝게 하락하는 등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프랑스 지수도 4% 급락했고, 영국과 독일 지수 역시 각각 3.2%와 3.5% 하락했습니다.
▶ 사흘 동안 154P 폭락…86조 원 증발
코스피가 사흘 동안 154P 급락하며 2,000선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86조 원이 증발한 셈입니다.
▶ 오늘 마지막 협상…'우유 대란' 우려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오늘 낙농가들과 우유업체 간 마지막 협상이 열립니다.
오늘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 우유공급이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 충청·남부 폭염…주말 태풍 영향권
오늘 낮 대구의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충청과 남부지방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대학생 사채 800억…신불자 7배
우리나라 대학생 중 5만 명이 대부업체에 80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신용불량자는 2만 6천 명으로, 3년 동안 7배나 늘었습니다.
▶ 133억 관측장비 폭우 때 엉뚱한 곳에
기상청이 133억 원을 주고 구입한 이동 기상관측장비가 이번 폭우 때 엉뚱한 곳에 배치돼 있었던 것으로 mb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