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5.8% 폭락…금값도 하락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제 유가도 큰 폭으로하락했고 고공행진을 하던 금값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5.3달러 5.8% 떨어진 배럴당 86.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낙폭은 5월 이래 최대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금값도 투자자들의 현금 선호 현상으로 전날 종가보다 7.3달러 하락한 온스당 1,65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