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감찰 결과 지경부 과장급 2명을 포함한 12명의 직원이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으로부터 수차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접대를 받은 공무원들이 성 접대까지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접대에 연루된 지경부 공무원 12명과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에 대해, 직원 12명을 전원 보직 해임하는 등 중징계하는 한편, 앞으로 직무관련자와 유흥주점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