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에 고졸출신 첫 여성지점장이 탄생했습니다.
하이마트는 이미랑 판매실장을 지난 1일부로 하이마트 종암점 지점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마트에서 대졸공채나 남자 고졸공채가 아닌 고졸 판매전문직 여성이 지점장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임 이 지점장은 고졸 사무보조직으로 근무하다 2003년 하이마트 판매전문가 자격증인 '세일즈마스터' 자
이 지점장은 고졸출신 여성도 노력하면 지점장이 될 수 있다는 꿈이 실현돼 기쁘다며, 최고의 지점장이 되는 것이 일단 목표지만 내친 김에 30여 개 매장을 책임지는 사업부장에도 도전해 후배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