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최흥집)는 알선·청탁자를 사내 정보망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이 같은 청탁·알선 공개와 청렴 마일리지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구매, 계약, 인사, 건설 등의 분야에서 청탁자와 그 내용을 기록해 사내 정보망인 인트라넷에 공개하고 이를 제공한 직원에게는 청렴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사 우대 등
강원랜드는 공개된 내용을 모아 청탁 현황, 유형별 분석 등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각 사무실 출입구에 청렴 거울 설치, 행동강령 제정, 수의계약 시 청렴계약 서약서 첨부 의무화, 민원인 출입이 잦은 곳에 청렴 포스터 부착, 청렴계약 윤리교육 등 청탁·알선 뿌리 뽑기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