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농·어촌에 사는 노인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사기범들이 주민등록번호와 나이, 주소 등 개인 정보를 확보하고서 피
사기범들은 자녀 납치를 가장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등의 수법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해킹 사고가 잇따라 금감원은 이들 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