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늘(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무역협회 등 경제 4단체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포스코와 STX, 효성, GS칼텍스 등 국내 기업과 인도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파틸 인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들이 인도의 인프라 건설과 원자력 개발에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인도 제약회사는 한국 소비자에게 저렴한 약품을 구입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희범 무역협회 명예회장은 경제 4단체를 대표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경제인들은 인도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