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인들은 연구에 몰입할 만한 동기를 강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공계 박사 1천400여 명과 기술사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과 선행지수가 1점 만점
성과 선행지수는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의 동기 부여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높을수록 연구자에게 강한 동기가 주어져 조직이나 직무에 몰입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 대상 연구자들의 평균 성과 선행지수가 절반 수준인 0.5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특히 내재적 동기지수와 외생적 동기지수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